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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하나 무게가 1.4t?"…취미로 키웠는데 세계기록

등록 2026.10.14 07:07:40수정 2026.10.14 07:16:24

[하프문베이=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하프문베이에서 열린 '세이프웨이 세계 호박 대회' 방문객들이 우승 호박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호박은 미네소타주에 거주하는 트래비스 지엔거가 재배한 것으로 무게 약 1084㎏으로 우승하며 상금 2만1501달러(약 2880만 원)를 받았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관련없음. 2026.10.13.

[하프문베이=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하프문베이에서 열린 '세이프웨이 세계 호박 대회' 방문객들이 우승 호박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호박은 미네소타주에 거주하는 트래비스 지엔거가 재배한 것으로 무게 약 1084㎏으로 우승하며 상금 2만1501달러(약 2880만 원)를 받았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관련없음. 2026.10.13.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미국에서 자란 호박의 무게가 무려 1.4t를 넘는 것으로 측정돼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뉴잉글랜드에서 열린 호박 경연 대회에서 무려 1432㎏에 달하는 거대한 호박이 출품됐다.

로드아일랜드주의 호박 재배가인 론 월리스가 키운 것으로 역대 호박 최대 무게인 1296㎏보다 약 136㎏ 더 나간다.

AP통신은 현재 기네스 월드레코드 측의 공식 확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순조로운 세계기록 등재가 예상된다고 관계자의 설명을 전했다.

월리스는 "정말 거대한 크기였다. 재배하는 과정이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고 무게를 확인한 순간에 대해선 "황홀했다"고 표현했다.

그는 대회 우승 상금으로 3500달러(약 47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다른 대회에서 7만 달러 수준의 더 큰 상금을 걸며 참가를 권유했지만 고향 사람들과 기록의 순간을 함께 하는 게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월리스는 원예용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호박을 키우는 취미에 빠졌다고 한다.

월리스는 "큰 호박을 키우는 비법과 요령을 공유하는 호박 재배 커뮤니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온실에서 호박을 재배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큰 차이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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