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지난해 7월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과 통화” 첫 공개
등록 2026.10.16 00:47:14
이스라엘 언론 “전쟁·갈등 관계 이-시리아 정상간 대화는 처음”
네타냐후 “통화 이후 시리아에서 드루즈족 학살 멈춰”
![[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5일 이스라엘 예루살렘 헤르츨산 묘지에서 열린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희생자 국가 추모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10.15.](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1643230_web.jpg?rnd=20261006121807)
[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5일 이스라엘 예루살렘 헤르츨산 묘지에서 열린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희생자 국가 추모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10.15.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해 7월 이스라엘이 시리아 국방부를 폭격하고 다마스쿠스 대통령궁 인근을 공격한 직후 아흐메드 알 샤라아 시리아 임시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타임스어브이스라엘은 15일 “여러 차례 전쟁을 벌였고 외교 관계도 없는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지도자가 직접 대화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알샤라 임시 대통령은 2024년 12월 바샤르 알 아사드 전 대통령을 축출하고 집권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5일 드루즈 공동체를 위한 리쿠드당 회의에서 “나는 알샤라에게 전화를 걸었다. 매우 짧고 날카로운 대화였다. 그리고 시리아에서 드루즈족 학살이 멈췄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당시 폭격이 드루즈족이 다수 거주하는 시리아 남부 스웨이다 지역의 종파 갈등 속에서 드루즈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회의에서 “우리 형제들과 여러분의 형제들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루즈족은 중동에 거주하는 아브라함 계통의 민족 종교 집단으로 시리아, 레바논, 이스라엘, 요르단 등에 살고 있으며 약 130만 명이라고 한다.
시리아는 아사드 정권 축출 이후 이스라엘군이 국경에 설치한 완충지대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등 안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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