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재 확보에 진심"…평균 연봉 14억에 주식까지 안기는 '이 회사'

등록 2026.10.17 00:25:00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오픈AI 영국법인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보상액이 약 41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10.16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오픈AI 영국법인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보상액이 약 41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10.16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 영국법인 직원들이 지난해 급여와 주식 등을 포함해 1인당 평균 약 230만 파운드(약 41억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국 정규직 근로자의 중위 소득보다 58배 많은 수준이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오픈AI 영국법인의 회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110명이 총 8700만 파운드의 급여와 1억 6800만 파운드 상당의 회사 주식을 나눠 받았다.

이를 직원 수로 나누면 1인당 평균 보상액은 231만 8181파운드에 달한다. 가디언은 이를 시간당으로 환산하면 세전 기준 약 1000파운드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다만 모든 직원이 같은 수준의 보상을 받은 것은 아니다. 특히 오픈AI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보상 패키지가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고액 보상은 AI 분야의 핵심 인재를 확보하려는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가디언은 지난해 AI 업계에서 인재 확보 경쟁이 벌어졌으며, 오픈AI의 경쟁사인 메타가 AI 연구자들에게 수년간 수억 달러에 달하는 보상 패키지를 제시했다는 보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픈AI 런던 직원들의 평균 보상액은 전년보다도 크게 늘었다. 2024년 평균 급여와 주식 보상은 약 110만 파운드였지만 1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한편 오픈AI 영국법인의 지난해 매출은 2억9300만 파운드로 전년보다 3배 이상 늘었으며, 2030만 파운드의 이익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