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송정 앞바다서 스크루에 그물 감긴 낚시어선…새벽 구조

등록 2026.10.17 10:32:15

[부산=뉴시스] 부산 송정 앞바다에서 21명이 탄 낚시어선의 스크루에 그물이 감겨 운항하지 못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026.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송정 앞바다에서 21명이 탄 낚시어선의 스크루에 그물이 감겨 운항하지 못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026.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송정 앞바다에서 21명이 탄 낚시어선의 스크루에 그물이 감겨 운항하지 못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17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0시께 승객 19명 등 총 21명이 타고 있던 A호(9.77t) 선장이 스크루에 그물이 감겨 운항할 수 없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에 보냈다.

당시 야간에 민간 잠수사를 구하기 어려웠고 주변이 암초 지대여서 작업이 늦어지면 좌초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해경은 구조대원을 투입해 스크루에 감긴 그물을 제거했다.

이후 연안구조정은 A호가 그물이 많은 해역을 벗어날 때까지 주변에서 안전관리를 했다. A호는 이날 오전 4시50분께 하리항에 안전하게 입항했다.

성대훈 부산해양경찰서장은 "그물 등 해상 부유물이 스크루에 감기면 조종 능력을 상실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추진기 주변을 확인하고 운항 중에도 해상 장애물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