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이 대통령, 정치적 궁지 몰려 SNS 집착…정권 말기 증상"
등록 2026.10.19 09:40:06수정 2026.10.19 10:02:25
"'좌아하게' 쓰면서 부끄러운 줄 몰라"
"착각에 성에 갇힌 한 붕괴 빨라질 것"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9.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9/NISI20261019_0021494128_web.jpg?rnd=20261019091445)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우지은 전상우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무회의 생중계와 SNS에 집착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려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일반 국민과 말싸움을 벌이고 '좌아하게'처럼 유치한 조어를 쓰면서 부끄러운 줄 모른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폭락한 지지율은 반등할 기미가 없고, 갈라선 지지층은 이 대통령을 맹비난하고 있다"며 부동산, 주식, 농지 등 손대는 정책마다 족족 실패했다. 치안, 안보, 법치는 무너져가고 있고 민심은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심지어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에게 협박까지 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마음은 답답하고 점점 본인 앞에 다가오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으니까 국무회의에서 지엽말단적인 지시나 하면서 호통치고, SNS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을 겨냥한 메시지나 남발하면서 자기위로를 받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이 국정의 현실에 눈감고 현실부정과 자기위로에 집착하는 행태야말로 정권의 말기 증상"이라며 "대통령이 민심을 외면하고 스스로 쌓은 착각의 성에 갇혀 있는 한 이 정권의 붕괴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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