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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교육공무직 보충교섭 착수

등록 2026.10.19 10:58:33

광주·전남 6개 노조와 보충교섭 절차 합의

운동부지도자 2028년 2월 무기계약직 전환

[전남광주=뉴시스] 13일 오전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가 교육공무직 보충교섭과 학교 운동부 지도자 무기직 전환을 촉구하며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광주청사 김대중 교육감실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사진=노조 제공)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13일 오전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가 교육공무직 보충교섭과 학교 운동부 지도자 무기직 전환을 촉구하며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광주청사 김대중 교육감실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사진=노조 제공) 2026.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 노동조합의 보충교섭 요구를 수용하고 교섭 절차에 착수했다. 또 학교운동부지도자는 2028년 2월28일까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통합교육청은 지난 16일 광주·전남지역 6개 노동조합에 단체협약 수정·보완 요구사항 제출과 보충교섭 절차 협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노사는 이번 보충교섭에서 교육통합 이후에도 효력을 유지하는 광주·전남 단체협약의 수정·보완 사항을 논의한다.

노조가 요구사항과 사유를 제출하면 교섭 범위와 절차·기간·방식을 협의한다.

통합교육청은 요구사항을 받는 대로 후속 협의 일정을 제안할 계획이다.

교섭에는 광주지역 2024년 단체협약과 전남지역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의 광주·전남 지역 지부 등 6개 노조가 참여한다.

통합교육청은 지난 9월18일 노사협의회에서 보충교섭 요구사항을 구체화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달 13일 후속 협의 일정을 조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지역의 근로조건 통합은 내년 단체교섭에서 다룬다. 통합교육청은 전남지역 단체협약이 2027년 12월 만료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 교섭 요구를 받아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보충교섭에서는 현행 협약 중 우선 논의할 사항을 협의한다.

학교운동부지도자 고용안정 협의도 이어간다.

통합교육청은 전환 시기를 명시해 달라는 노조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 15일 무기계약직 전환 기한을 공문으로 통지했다. 구체적인 대상과 방식은 오는 29일 제7차 학교운동부지도자 고용안정 노사TF(태스크포스) 협의회에서 논의한다.

노사TF는 광주지역 2024년 단체교섭 합의에 따라 올해 4월부터 6차례 협의했다. 시교육청은 이 과정에서 첫해 공개채용 뒤 2년 차부터 서류 간소화와 평가를 거쳐 재임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노동조합의 보충교섭 요구를 수용한 만큼 노사가 함께 현장의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따른 보충교섭과 학교운동부지도자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구하며 광주청사 교육감실에서 농성을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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