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경찰 지구대 단톡방에 외부인 잘못 초대…개인정보 노출
등록 2026.10.20 14:51:09수정 2026.10.20 16:54:24

20일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부천 소사경찰서 모 지구대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외부인 A씨가 잘못 초대됐다.
당시 전입 경찰관의 연락처가 잘못 입력되면서 해당 번호의 실제 사용자인 A씨가 대화방에 초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대화방에는 경찰관들의 팀 구성과 이름·계급·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담긴 직제표와 업무 관련 자료가 공유됐고, A씨도 해당 자료와 메시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대는 지난달 28일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A씨를 대화방에서 내보내거나 기존 게시물을 삭제하려 했으나 관련 기능을 이용할 수 없었다.
A씨에게도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아 결국 새로운 단체대화방을 개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데다 단체대화방 규모가 커 해당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정보 노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를 마쳤다"며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