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지하수 쓰던 수원 청와아파트…재건축 추진
등록 2026.10.20 16:15:36
수원시, 망포1구역 조합설립추진위 승인
1988년 준공 250가구·주변 노후 주택 포함
![[수원=뉴시스] 지난 1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청와아파트 앞 도로에서 상수도 연결을 위한 긴급 급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청와아파트는 37년간 지하수에 의존해왔으나 이번 상수도 전환으로 수원시 전체 급수율이 100%에 도달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01888138_web.jpg?rnd=20250709101519)
[수원=뉴시스] 지난 1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청와아파트 앞 도로에서 상수도 연결을 위한 긴급 급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청와아파트는 37년간 지하수에 의존해왔으나 이번 상수도 전환으로 수원시 전체 급수율이 100%에 도달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4.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청와아파트와 주변 노후 주택을 재건축하기 위한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망포1구역 재건축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토지등소유자 350명 가운데 67.4%의 동의를 얻어 시의 승인을 받았다.
사업 대상지는 망포동 291 일원 1만5267㎡다. 1988년 준공된 250가구 규모의 청와아파트를 비롯해 주변 다세대·연립·단독주택이 포함돼 있다.
청와아파트는 지난해 7월 수돗물이 공급되기 전까지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해 왔다. 당시 지하수가 고갈되면서 단수 사태가 발생하자 시가 긴급 공사를 거쳐 상수도를 연결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청와아파트와 주변 주택이 있는 망포동 291 일원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망포1구역은 지난해 9월 기준 전체 건축물 가운데 노후 건축물이 81% 이상에 달했다.
망포1구역은 동탄지성로와 영통로, 수인분당선 망포역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정비계획상 용적률은 250% 이하, 건폐율은 40% 이하다.
시 관계자는 "추진위는 조합 설립에 필요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를 추가로 받고 창립총회를 거쳐 인가를 신청하게 된다"며 "조합이 설립되면 시공사 선정과 사업시행계획 수립 등 재건축 절차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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