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찰특공대 대원, 음주운전하다 차량 배수로에 빠트리고 복귀
등록 2026.10.21 17:14:16

전북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경찰청 경찰특공대 직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을 배수로에 빠트린 사실이 적발됐다.
2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경찰특공대 직원 A경장 술을 마시고 근무처로 복귀하던 중 차량을 길가 옆 배수로에 빠트렸다.
A경장은 차량을 옮기거나 하지 않고 근무처로 복귀했다.
날이 밝은 뒤 경찰은 배수로에 빠진 차량을 목격하고 조사를 진행한 결과 A경장의 차량인 것을 확인했다.
A경장은 최초 사실관계 조사 과정에서는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고 했지만, 동의 하에 이날 오후 3시30분께 음주측정을 진행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치(0.03~0.08%)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는 전날 비번 상태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복귀를 위해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혐의가 확인돼 A경장에 대한 음주운전 혐의 수사는 근무처 관할인 완주경찰서에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수사 결과에 따라 감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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