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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20분 심정지 당시…허성태 "종교 없지만 사시기만 기도"

등록 2026.10.21 07:58:11

[서울=뉴시스] 허성태. (사진 = 옥문아 캡처)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허성태. (사진 = 옥문아 캡처) 2026.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허성태가 촬영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던 코미디언 김수용의 곁을 지키며 응급처치를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허성태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지난해 11월 경기 가평에서 진행된 유튜브 촬영 당시를 돌아봤다. 당시 현장에 있던 김수용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방송인 김숙과 배우 임형준, 매니저 등이 즉시 119 신고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이어갔고, 뒤이어 도착한 허성태 역시 김수용의 다리를 주무르며 구조를 도왔다.

허성태는 "종교도 없는데 '사셔라, 사시기만 해라'라고 계속 기도했다. 너무 놀라서 그것밖에 못 하겠더라"고 당시의 절박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김숙은 "현장에서도 큰 힘이 됐고, 이후에도 계속 안부를 물어와 마음의 빚이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약 20분간 심정지 상태에 놓였던 김수용은 구급대의 제세동기 처치 등을 거쳐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혈관확장술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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