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하루새 예멘 전국에 93차례 폭격, 어부 8명 숨져-- 후티군
등록 2026.10.21 07:32:16수정 2026.10.21 07:46:24
최근 전투격화로 사우디 공습· 미사일 횟수 총2793회
타이즈 주 해안의 어선 2척에도 공습.. 민간인들 희생
![[사다=신화/뉴시스] 10월18일 예멘 북부 사다주 주민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습을 받은 주택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다.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는 20일 사우디아라비아 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무려 93차례의 폭격을 예멘 전국에 가했으며 어부 8명이 살해 당했다고 보도했다. 2026.10.21.](https://img1.newsis.com/2026/10/19/NISI20261019_0021494091_web.jpg?rnd=20261019105708)
[사다=신화/뉴시스] 10월18일 예멘 북부 사다주 주민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습을 받은 주택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다.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는 20일 사우디아라비아 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무려 93차례의 폭격을 예멘 전국에 가했으며 어부 8명이 살해 당했다고 보도했다. 2026.10.21.
야히야 사레아 후티군 대변인은 사우디의 공습과 미사일 공격 지역은 전국 8개 주로 알자우프, 타이즈, 사다, 마리브, 하자, 라흐즈, 암란, 이브 주였다고 밝혔다. 공격 당한 지역에서는 모두 민간인 사상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사레아 대변인은 이번 공습에는 F-15 전폭기와 타이푼 제트 전투기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사우디 남서부 아시르주의 하미스 무샤이트 공군기지, 서부 지역의 타이프, 님부 나즈란 주의 샤루라 공항 등에서 출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사우디 군의 최근 공세 시작후의 공습과 미사일 공습 횟수는 총 2793회에 이르렀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수치는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었다.
한편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 TV는 20일 살해 당한 어부 8명이 타이즈 주 남서부 두바브 해안에서 고기 잡이를 하던 어선 두 척의 선원들이었다고 보도했다.
![[사다=신화/뉴시스] 10월 18일 예멘 북부 사다주 주민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습을 받은 주택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다.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는 이날 사다주 북부의 한 주택을 겨냥한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공습으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6.10.19.](https://img1.newsis.com/2026/10/19/NISI20261019_0021494092_web.jpg?rnd=20261019105708)
[사다=신화/뉴시스] 10월 18일 예멘 북부 사다주 주민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습을 받은 주택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다.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는 이날 사다주 북부의 한 주택을 겨냥한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공습으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6.10.19.
후티군의 이런 보도에 대해서 사우디 아라비아 측은 아직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번 어선 폭격은 후티군과 정부군의 전투가 예멘 해안의 여러 전선에서 점점 더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예멘은 2014년 말 후티군이 수도 사나를 비롯한 북부 대부분 지역을 점령한 뒤로 내전이 계속되어 왔다. 2015년에는 사우디가 이끄는 아랍 연합군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예멘 정부군을 지원하기 위해 전투에 개입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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