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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앙심' 수십명 일하는 공장에 휘발유 뿌리고 불 지른 70대

등록 2026.10.23 16:49:06수정 2026.10.23 18:00:24

자체 진화, 인명 피행 없어

충남 논산경찰서 입건 조사

'소송 앙심' 수십명 일하는 공장에 휘발유 뿌리고 불 지른 70대


[논산=뉴시스]김도현 기자 = 수리 문제로 소송을 벌이던 업체에 앙심을 품고 공장을 찾아가 불을 지른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논산경찰서는 최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70대 A씨를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40분께 논산의 한 식품 가공공장을 찾아 보일러 배관 보온재 등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공장에는 직원 30~40명이 근무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지른 불은 직원에게 발견됐으며 공장 안전 관리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A씨는 해당 업체와 수리 문제를 두고 소송을 벌이고 있었으며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며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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