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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숙 포항시의원, 재산신고 누락…경찰 고발

등록 2026.10.26 16:23:25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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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 박정숙 의원이 12억원이 넘는 재산신고를 누락한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됐다.

26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박정숙 의원의 재산신고 누락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

박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당시 신고한 재산과 당선 이후 신고한 재산이 12억원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이 지방선거 당시 신고한 재산은 총재산 22억1081만9000원이다. 그러나 7월1일 기준 시의원 재산신고에는 총재산 34억5126만5000원으로 신고됐다. 두 신고액의 차이는 12억4044만6000원이다.

현재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박 의원의 재산신고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중이다.

박 의원은 "선거 당시 바빠서 대리인이 신고했는데 4층 건물을 1층 건물만 계산했다"며 "보험 등 누락된 신고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며 소명자료도 정리해서 선관위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된 것은 맞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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