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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 선정…재활로봇 도입

등록 2026.10.28 09:00:10

국비 3억5000만원 확보…복지관 2곳에 보행재활로봇

[화성=뉴시스] 새로 도입된 재활로봇 '모닝워크' 앞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새로 도입된 재활로봇 '모닝워크' 앞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2026.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복지관 2곳에 보행재활로봇을 도입했다.

화성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지원과제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시비 3억5000만원을 포함 7억원을 투입해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에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Morning Walk)' 각 1대씩 총 2대를 도입했다.

모닝워크는 이용자의 신체 상태와 보행 능력에 맞춰 보폭과 속도를 조절하고, 능동반응모드와 구간 반복 훈련모드를 지원한다. 소아부터 노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뇌성마비 등 여러 질환군에 적용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게임 콘텐츠 기능도 갖췄다.

모닝워크를 새로 도입한 두 복지관은 2019년 전국 장애인복지관 중 처음으로 하지재활로봇을 도입한 뒤 보행·상지재활로봇과 가정용 재활기기를 늘려왔다. 시는 신규 장비를 활용해 기존 재활기기와 함께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신규 장비 도입으로 치료사 증원 없이 치료사 1명이 지원하는 이용자를 1명에서 2명으로 늘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인공지능·로봇 기술을 복지 현장에 접목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복지시설과 서비스를 확충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장애인들이 가까운 복지관에서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재활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됐다"며 "재활로봇이 이용자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돕는 수단이 되도록 서비스 접근성과 질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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