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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나들이 절정…서울→부산 6시간10분[주말·휴일 고속도로]

등록 2026.10.30 09:12:09수정 2026.10.30 09:46:23

토요일 592만대·일요일 490만대 이동 예상

단풍 나들이 절정…서울→부산 6시간10분[주말·휴일 고속도로]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단풍이 절정에 접어들며 나들이객이 늘어나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인 31일 592만대, 일요일인 다음달 1일 490만대로 전망된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39만대, 2만대 증가한 수치다.

연휴를 제외한 최근 한 달 평균 교통량(토요일 573만대, 일요일 471만대)보다도 많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토요일 46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일요일 46만대로 예측됐다.

고속도로 정체는 강원권을 시작으로 수도권, 충청권도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서 영동 및 중부지방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영동선·서울양양선 등 주요 노선과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발생할 전망이다.

지역별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서울에서 ▲대전까지 3시간 10분 ▲부산까지 6시간 10분 ▲강릉까지 3시간 50분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에서 3시간 ▲부산에서 6시간 30분 ▲강릉에서 4시간 30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영동선 둔대(분)~부곡, 신갈(분)~양지 구간, 중부선 진천~증평, 오창~서청주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영동선 평창~동둔내, 동수원~안산(분) 구간, 서울양양선 인제~내촌, 설악~강일 구간 등이 꼽혔다.

10월은 가을 행락철 통행량 증가와 장거리 운전에 따른 졸음운전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여서 주의가 요구된다.

전방 정체 구간에 대비해 평소 앞 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2시간 이상 주행 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실내를 환기해야 한다.

특히 이번 주말은 곳곳 비 소식이 있어 강우 구간 통과 시 제한속도의 20~50%로 감속운전을 하고, 급핸들 조작과 급정지는 지양해야 한다.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이른바 '비-트-밖-스'(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 후, 스마트폰 신고)도 잊지 말아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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