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구 건설수주액 79.6%↓…경북은 471.8% 급증
등록 2026.10.30 09:40:50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2024.05.31. jung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5/31/NISI20240531_0001564387_web.jpg?rnd=20240531082134)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2024.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지난달 건설수주가 전년 동월보다 대구는 급감하고 경북은 급증했다. 광공업 생산과 대형소매점 판매는 대구가 늘어난 반면 경북은 두 지표 모두 감소했다.
30일 국가데이터처 동북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9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고 경북은 2.1% 감소했다.
대구는 금속가공과 전자·통신, 기계장비 등의 생산이 늘었다. 경북은 기계장비와 의약품 등의 증가에도 1차금속과 금속가공, 의료정밀광학 등이 줄면서 전체 생산이 감소했다.
출하와 재고도 지역별로 엇갈렸다. 광공업 출하는 경북이 전년 동월보다 0.7% 증가했지만 대구는 8.6%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대구가 기계장비·금속가공 등을 중심으로 21.9% 늘었고 경북은 전자·통신·의료정밀광학 등이 줄면서 0.3% 감소했다.
대구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5.9로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했다. 대형마트 판매는 3.8% 늘었지만 백화점은 0.8% 줄었다. 상품군별로는 음식료품과 가전제품 판매가 증가했다.
경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1.7로 9.9% 하락했고 대형마트 판매도 9.7% 감소했다. 오락·취미·경기용품은 늘었지만 음식료품과 가전제품, 신발·가방 등은 줄었다.
건설수주액은 경북이 922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1.8% 급증했다. 사무실과 신규주택, 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민간부문이 820.9% 늘었고 철도·궤도와 학교·병원 등이 증가한 공공부문도 134.8% 확대됐다. 공종별로는 건축이 747.0%, 토목이 175.1% 증가했다.
대구의 건설수주액은 559억원으로 79.6% 감소했다. 공장·창고와 숙박시설, 연구소 등이 줄면서 민간부문이 81.8% 감소했고 토지조성과 학교·병원, 조경공사 등이 줄어든 공공부문도 74.6% 축소됐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79.9%, 건축이 79.5%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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