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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앵커사업 '효과'…신입생·계약학과 충원율 모두↑

등록 2026.11.02 08:39:00수정 2026.11.02 08:44:24

경북 앵커대학 신입생 충원율(그래픽=경북도)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앵커대학 신입생 충원율(그래픽=경북도)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앵커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의 계약학과 충원율은 전국평균보다 높고 대학 전체 신입생 충원율은 전년보다 높아져 이 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앵커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정부 정책이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내 9개 대학의 올해 계약학과 충원율은 64%로 전국 계약학과 평균 60%보다 4%포인트 높고, 수도권 평균 65%와 비슷하다.

일반대 계약학과 6개 대학의 충원율은 65%, 전문대 2개 대학은 60%, 기능대학 1개 대학은 85%로 집계됐다.

전국 계약학과 충원율 평균은 일반대 62%, 전문대 55%, 기능대학 81%다.

수도권은 일반대 68%, 전문대 59%, 기능대학 76%다.

앵커참여 대학들의 신입생 충원율도 높아지고 있다.

경북도내 앵커 수행 27개 대학의 올해 신입생 평균 충원율은 97.8%로 전년보다 2.0%포인트 올랐다.

일반대 15개교의 충원율은 99.9%로 1.0%포인트, 전문대학 12개교는 95.3%로 3.4%포인트 상승했다.

경북도는 앵커 사업이 지역대 졸업생의 수도권 유출을 줄이고 지역 정주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과 학생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대학·기업 공동 교육과정 설계와 공동 연구, 인턴십, 현장학습 등을 확대하고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 계약학과와 기업 공동연구소 확충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첨단산업, 지역 밀착 중심으로 대학과 협력해 지역 대학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정부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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