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모힘 장기 섭취자, 피로 점수 낮고 혈액·면역 지표 높아…재활의학회서 발표
등록 2026.11.02 15:50:04
예수병원 연구팀, 10년 이상 50명 포함 1년 이상 섭취 성인 340명 분석
섭취 기간 길수록 헤모글로빈·적혈구용적률·NK세포 활성 지표 높고 염증 지표 낮아
4월 3201명 체감 설문 이어 혈액검사 데이터 추가…실사용 자료 범위 확대

애터미 ‘헤모힘’. (사진=애터미 공식 온라인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애터미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헤모힘’(HemoHIM) 장기 섭취자에게서 피로 점수가 낮아지고, 일부 혈액·면역 관련 지표도 양호하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재활의학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제54차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KARM 2026)가 10월23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영종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예수병원 재활의학과 연구팀은 ‘한국 성인의 헤모힘 장기 섭취와 피로 및 면역 바이오마커의 연관성’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헤모힘을 1년 이상 꾸준히 섭취한 성인 340명을 대상으로 단일기관 단면 관찰연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10년 이상 섭취한 사람은 50명이었다.
섭취 전과 현재의 피로도를 10점 척도로 비교했다. 안전성은 일반혈액검사(CBC)와 간·신장 기능 검사로 평가했다. 혈액검사에서는 빈혈 관련 수치와 염증·면역 관련 지표를 함께 살폈다.

헤모힘 섭취 전후 피로 점수 변화. (자료=예수병원 재활의학과 연구팀, KARM 2026 포스터 P-84) *재판매 및 DB 금지
먼저 참여자들의 피로 점수는 10점 만점에 헤모힘 섭취 전 평균 6.93점에서 섭취 후 2.61점으로 62.3% 낮아졌다.
혈액검사에서도 섭취 기간이 길수록 일부 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났다.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 수치는 오래 섭취한 사람일수록 높았다. 적혈구가 혈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두 수치는 빈혈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 지표다.
몸속 염증 균형도 달랐다.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과 염증을 조절하는 물질의 비율을 비교한 결과, 10년 이상 섭취한 사람은 1~3년 섭취한 사람보다 이 비율이 41.1% 낮았다. 염증을 일으키는 쪽으로 덜 기울어져 있다는 의미다.

헤모힘 섭취 기간별 염증 균형 지표. (자료=예수병원 재활의학과 연구팀, KARM 2026 포스터 P-84) *재판매 및 DB 금지
면역세포 활성 관련 지표도 장기 섭취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이상 세포를 직접 찾아 공격하는 면역세포다.
NK세포가 활성화될 때 분비하는 면역물질의 양을 비교한 결과, 5년 이상 섭취한 사람이 5년 미만인 사람보다 11.8% 많았다.
섭취 기간이 길어져도 일반혈액검사와 간·신장 기능 검사에서 건강상 문제가 될 만한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헤모힘을 오래 섭취하는 것이 피로 감소와 연관된다고 결론지었다.
또 혈액 상태 개선, 염증 균형, 면역세포 반응성의 긍정적인 변화와도 연관될 수 있다고 봤다.
이번 발표는 4월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개된 연구의 후속이다.
이때 연구팀이 헤모힘을 1년 이상 섭취한 32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피로와 면역 관련 항목에서 개선을 체감했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에는 소비자가 느낀 변화에 혈액검사로 측정한 지표가 더해져 헤모힘의 실사용 데이터(Real-World Data) 범위가 넓어졌다.
헤모힘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천연물 소재를 바탕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당귀·천궁·백작약 세 가지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주원료로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