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모르고 12㎏ 감량' 30분만 출산…오은영 "명백한 아동학대"
등록 2026.11.02 08:45:21
![[서울=뉴시스] '오은영 리포트'. (사진 = MBC TV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02279889_web.jpg?rnd=20261102083938)
[서울=뉴시스] '오은영 리포트'. (사진 = MBC TV 제공) 2026.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일 오후 9시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189회에는 "아이를 구해달라"고 호소한 'SOS 부부'가 출연한다.
아내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무증상 탓에 약 9개월 동안 임신을 알아채지 못했다. 오히려 체중 증가로 여겨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며 12㎏을 감량했다. 이후 극심한 복통으로 찾은 응급실에서 임신 35주 차임을 확인했고, 병원에 도착한 지 30분 만에 응급 제왕절개로 아이를 품에 안았다.
문제는 무방비 상태로 부모가 된 이후였다. 아내는 "아이에게 엄마와 단둘이 있는 시간이 제일 위험하다"며 제작진에 직접 도움을 청했다. 관찰 영상 속 아내는 아이의 울음 앞에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 채 거친 분노를 쏟아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아동학대가 맞다"고 단언하며 방송 종료 후에도 절차에 따른 지속적인 보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내는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자신의 학대 행위를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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