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군위군,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동시 선정
등록 2026.11.03 14:00:00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추진…군위 100억·대구 200억 5년간 지원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와 군위군이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에 동시에 선정됐다.
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이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좋은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기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하고 지역 수요에 맞는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인재의 성장과 정주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대구교육청과 대구시는 지난 9월 인구감소지역(1유형)에 군위군청 및 군위교육지원청이, 비수도권 지자체(2유형)에 군위를 제외한 대구시 및 대구교육청, 4개 교육지원청이 공동 신청했다.
선정 결과 2개 유형 모두 동시 선정된 광역지자체는 대구시가 유일하다.
교육혁신선도지역에 선정된 군위(1유형)는 연간 20억원(최대 5년간 100억원), 대구시(2유형)는 연간 40억원(최대 5년간 200억원) 규모로 최대 5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대구교육청은 이번 선정에 따라 지자체와 함께 인구감소로 인해 소규모화되고 있는 농어촌 학교와 지역내 교육격차가 발생하는 도시지역의 교육 특성을 반영한 교육혁신에 앞장서고 대학·기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인재 성장 지원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1유형에 선정된 군위군은 농어촌학교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찾아오는 교육도시 군위를 조성한다.
주요 과제는 ▲15년 연계 교육클러스터 모델 개발 ▲학교급 연계 정규교육과정 혁신 ▲학교 안팎 연계 방과후 교육과정 혁신 ▲지역거버넌스 구축 및 확대 등이다.
2유형에 선정된 대구시는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맞춤형 공교육 강화 ▲대학·산업 등 지역자원 연계 교육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성장·정주 경로 구축 ▲생활권 기반 늘봄·돌봄 교육생태계 확대 ▲학생 진로개발 및 미래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충분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이달 중 지정 결과를 최종 확정한다.
지정된 지역은 오는 12월까지 전문가 자문단(컨설팅단)의 자문을 거쳐 구체적이고 고도화된 계획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