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건설현장 품질관리 전 과정 디지털 시스템화
등록 2026.11.05 09:41:14
큐포켓에 큐콘v3 신규 탑재…품질데이터 실시간 공유·통합 관리

현대건설은 스마트 통합 검측 시스템인 '큐포켓'(Q-Pocket)의 기능을 고도화해 품질관리 전 영역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큐포켓은 모바일과 웹을 통해 실시간 현장 품질관리를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큐포켓을 통해 검측·시험 계획 수립부터 자재 검수, 콘크리트 균열 관리 등이 가능하다. 특히 시공 중 하자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보고서 작성·확인 및 협력사 조치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 종이 없는 시스템'은 특허(특허번호 제10-1959459호)로 등록돼 있다.
이번에 콘크리트 품질관리 시스템인 '큐콘(QCON) v3'를 탑재해 콘크리트 재료 분리와 철근 노출 관리를 연계한 '결함 관리', 탈현장건설(OSC)의 공장 생산제품 관리를 위한 'OSC 관리' 등의 메뉴를 새롭게 추가했다. 큐콘 v3는 앞서 개발된 v1와 v2에 기상청 날씨 예측 자료인 공공데이터포털과 연계해 기온·강우에 따른 타설 계획을 수립하고 한중 콘크리트의 양생 정확도 향상과 결함·균열 관리까지 모바일 시스템으로 확대한 것이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문자 인식 기술'(ICR)을 적용해 품질 관리자의 수기 작성 내용을 사진으로 자동 등록함으로써 데이터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큐포켓은 국토교통부 산하 기술자료 공유시스템인 '스마트건설기술 마당'에 등록됐으며, 발주처·감리단·시공사·협력사 등 공사 관계자 모두가 실시간 공유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개발한 큐포켓을 현장 업무에 적용한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장 품질관리 업무 전 과정을 시스템화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AI 기반 분석 기능과 현장 데이터 활용 체계를 고도화하고 100% 현장 적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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