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성인병' 고지혈증…혈관 건강에 도움 되는 영양소 3가지
등록 2026.11.07 17:00:00
![[서울=뉴시스] 염창환 박사는 고지혈증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소를 소개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비타민 박사 염창환 TV' 캡처)](https://img1.newsis.com/2026/11/06/NISI20261106_0002284735_web.jpg?rnd=20261106100726)
[서울=뉴시스] 염창환 박사는 고지혈증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소를 소개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비타민 박사 염창환 TV'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고지혈증 관리에 비타민C와 퀘르세틴, MSM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비타민 박사 염창환 TV'에 출연한 염창환 박사는 고지혈증 환자들이 챙겨볼 만한 영양소로 비타민C와 퀘르세틴, MSM을 꼽으며 각각의 특징과 섭취 방법을 설명했다.
염 박사는 먼저 비타민C에 대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혈관 내피세포를 보호하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혈관의 신축성과 탄력성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LDL 콜레스테롤 자체뿐 아니라 산화된 LDL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박사는 "콜레스테롤의 진짜 위험은 LDL 수치 자체가 아니라 LDL의 산화"라며 "비타민C는 LDL의 산화를 차단해 혈관벽에 플라크가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비타민C가 콜레스테롤의 대사와 체외 배출을 돕고 동맥경화 진행을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염 박사는 비타민C 섭취와 관련해서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하루 두세 차례 나눠 물과 함께 섭취하는 방법을 추천했다.
두 번째로 소개한 영양소인 퀘르세틴은 양파와 사과, 케일 등 다양한 채소와 과일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다. 염 박사는 "퀘르세틴은 항산화 작용뿐 아니라 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을 막고 세포를 보호해 혈관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LDL의 산화를 막아 혈관 벽에 플라크가 형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혈소판 응집과 혈전 생성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퀘르세틴이 지질 대사를 조절하고 혈압을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염 박사는 퀘르세틴의 경우 하루 500~1000㎎ 섭취를 언급하며 "브로멜라인이 함유된 제품을 먹거나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생체 이용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염 박사는 관절 건강 성분으로 잘 알려진 MSM을 소개했다. MSM은 관절, 연골뿐만 아니라 전신 세포의 대사를 활성화한다. 그는 "MSM은 관절 건강뿐 아니라 혈관 건강에도 작용할 수 있는 영양소 중 하나"라며 "글루타치온 생성에 관여하고 LDL의 산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염 박사는 "혈관 염증과 관련된 신호 경로를 억제해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거나 동맥경화가 진행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염 박사는 MSM의 섭취량으로 하루 2~4g을 추천하며 "한 번에 모두 먹기보다 두 차례로 나눠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는 데 비타민C와 퀘르세틴, MSM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필요한 경우 적절하게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