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족두리봉 화재 3시간만 초진…대응 1단계 유지(종합)
서울 은평 북한산 족두리봉 능선 화재 초진
차량 32대 소방대원 154명 등 투입해 진압
소방 "인명피해 접수된 것 현재까지 없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은평구 북한산 족두리봉 인근에서 산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소방청 제공) 2020.10.30. [email protected]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8분께 서울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족두리봉 5부능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소방당국의 진화 작업 끝에 오후 2시32분께 초진됐다.
오전 2시45분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차량 32대, 소방대원 154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헬기도 5대가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은평구 북한산 족두리봉 인근에서 산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서울시교통공사 CCTV 캡처) 2020.10.30. [email protected]
이번 불로 현재까지 족두리봉 5부 능선 일대 약 8000㎡가 소실됐다고 소방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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