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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2경기 연속 교체출전…포르티모넨스 2연승

등록 2021.04.10 14: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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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포르투갈 1부 포르티모넨세 유니폼을 입은 이승우. (캡처=포르티모넨세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포르투갈 1부 포르티모넨세 유니폼을 입은 이승우. (캡처=포르티모넨세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포르티모넨스에서 뛰는 이승우(23)가 2경기 연속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가운데 팀은 2연승을 달렸다.

포르티모넨스는 1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기마랑이스와의 2020~2021시즌 정규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3일 CD나시오날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로 들어가 데뷔전을 치렀던 이승우는 이날도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42분 교체 투입돼 2경기 연속 출전했다.

파흐드 무피 대신 들어간 이승우는 짧은 출전 시간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포르티모넨스는 전반 5분 만에 선제골로 앞서나간 뒤 후반 19분 페널티킥 추가골과 후반 22분 쐐기골로 상대를 제압했다.

리그 2연승에 성공한 포르티모넨스는 8승5무13패(승점 29)를 기록하며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이승우는 오는 18일 파말라카오와의 27라운드 경기에서 3경기 연속 출전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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