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2경기 연속 교체출전…포르티모넨스 2연승
[서울=뉴시스] 포르투갈 1부 포르티모넨세 유니폼을 입은 이승우. (캡처=포르티모넨세 홈페이지)
포르티모넨스는 1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기마랑이스와의 2020~2021시즌 정규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3일 CD나시오날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로 들어가 데뷔전을 치렀던 이승우는 이날도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42분 교체 투입돼 2경기 연속 출전했다.
파흐드 무피 대신 들어간 이승우는 짧은 출전 시간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포르티모넨스는 전반 5분 만에 선제골로 앞서나간 뒤 후반 19분 페널티킥 추가골과 후반 22분 쐐기골로 상대를 제압했다.
리그 2연승에 성공한 포르티모넨스는 8승5무13패(승점 29)를 기록하며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이승우는 오는 18일 파말라카오와의 27라운드 경기에서 3경기 연속 출전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