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화 '미나리' 할머니·손자, KT DIGICO 광고서 다시 만났다

등록 2021.07.29 16:25: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AI 기술로 변화하는 생활 담은 TV광고 'AI보이스봇'편

'미나리' 주연 윤여정과 손자 역 앨런 킴…목소리 연기

영화 '미나리' 할머니·손자, KT DIGICO 광고서 다시 만났다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는 ‘디지코(DIGICO)’의 핵심인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를 주제로 한 새 광고 ‘AI보이스봇’ 편을 29일 공개했다.

배우 윤여정 씨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또 영화 ‘미나리’에서 윤여정씨의 손자 역할을 맡았던 배우 ‘앨런 킴’도 함께 참여해 영화 속 할머니와 손자처럼 대화를 나눴다.

이번 광고는 서울 삼성동의 ‘매드포갈릭 봉은사점’에서 실제 사용 중인 ‘AI보이스봇’ 서비스를 주제로 만들어졌다. AI 보이스봇은 매장 전화를 대신 받아 문의 응대나 예약 접수 등 업무 처리를 대신해 직원들이 매장 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여주는 서비스다.

광고는 아무도 없는 빈 카운터에서 누가 전화를 받고 손님 예약을 받았는지를 추리극처럼 풀어가는 내용으로, AI 기술이 세상을 바꾸고 우리 삶을 편하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도입부의 속도감이 느껴지는 도심 전경 장면은 봉은사로 상공 100m 높이에 드론을 띄워 고속 수직낙하 기법으로 촬영했으며, 수직으로 떨어지는 카메라 시점이 실제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매드포갈릭 봉은사점’ 장소로 들어가는 듯 표현해 AI 서비스가 오늘날 우리 생활에서 실제로 쓰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광고 영상은 이날부터 TV 방영을 시작한다. 앞서 KT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앨런 킴의 녹음 현장 비하인드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KT 미래가치추진실장 김형욱 부사장은 “이번 광고에도 국민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도록 노력하는 디지코 KT의 진정성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KT의 AI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고객에게 다양한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