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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탐방]"독도, 대한민국의 자부심"…나에게 독도란?

등록 2021.10.24 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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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해양재단·뉴시스 주관 '독도탐방'…참가자, 독도 수호 의지 다져

코로나19 감염 예방 정부 방역수칙 준수…"수시 발열체크 및 손 소독"

[서울=뉴시스] ] '2021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탐방' 참가자들이 독도전망대에 설치된 독도 모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서울=뉴시스] ] '2021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탐방' 참가자들이 독도전망대에 설치된 독도 모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울릉도=뉴시스] 박성환 기자 = "독도는 대한민국의 긍지이자, 자부심입니다."

한국해양재단(임병규 이사장 직무대행)이 주관하고,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사장 김형기)가 후원하는 '2021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탐방'에 참가한 한윤희(38)씨는 '독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한씨는 "독도와 울릉도 등 아름다운 해양영토가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게 자랑스럽다"며 "우리 땅 독도를 더욱 자랑스럽고, 빛나게 하는 독도 경비대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 독도탐방 참가자들을 울릉도 등 대한민국의 해양영토 곳곳을 직접 탐방하며 우리 땅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한상호(45)씨는 "독도는 우리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라며 "아름다운 독도를 지켜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 땅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 오진선(29)씨는 "이번 독도탐방을 통해 제가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알게 됐다"며 "독도를 지키고 있는 독도경비대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우리나라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2021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탐방' 참가자들이 묵호등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2021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탐방' 참가자들이 묵호등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어린 참가자들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주장이 억지라고 선을 그었다. 유영민(13)군은 "독도가 일본 땅이 아닌 우리나라 땅이 맞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다"며 "독도는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으로, 잊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현태(18)군은 "비록 독도를 직접 가진 못했지만, 울릉도와 독도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독도가 우리나라의 소중한 땅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독도를 비롯해 아름다운 해양영토를 보유한 대한민국이 좋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독도를 보전해야 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유미래(14)양은 "독도는 아름다운 자연의 환경과 날아다니는 새들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제일 좋아하는 섬"이라며 "아름다운 독도의 환경이 끝까지 보존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2021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탐방' 참가자들이 손 소독을 하는 모습.

[서울=뉴시스] '2021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탐방' 참가자들이 손 소독을 하는 모습.


올해 독도탐방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들은 참가 전·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보건용(KF94)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및 발열체크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도 지키도록 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보건용(KF94)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이 담긴 방역키트가 지급된다.

해양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수시로 발열 체크 등을 하며 안전한 독도탐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독도탐방을 통해 독도와 울릉도 등 해양영토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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