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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기지서 9명 확진…韓 국내 감염 600명 넘어

등록 2021.10.25 14:24:50수정 2021.10.25 17: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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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1566명, 현역 장병 1162명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청해부대원 집단감염에 이어 주한미군에서도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 입구에 근무자들이 출입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85명(현역 미군 장병 830명)이다. 2021.07.2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청해부대원 집단감염에 이어 주한미군에서도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 입구에 근무자들이 출입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85명(현역 미군 장병 830명)이다. 2021.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전국 각지 주한미군 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나왔다.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 600명을 넘었다.

주한미군은 25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주한미군 관련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택 험프리스 기지 소속 현역 장병 2명과 군인 가족 1명, 그리고 대구 미군 기지 소속 군인 가족 1명은 의심 증상 발현 후 확진됐다.

험프리스 기지 소속 현역 1명, 계약직 직원 1명, 군인 가족 2명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후 확진됐다.

험프리스 소속 현역 1명은 정기 검진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9명은 험프리스와 오산 공군 기지, 한국 의료 시설로 이송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66명(현역 미군 장병 1162명)이 됐다. 이 중 961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605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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