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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항 국제선 재개…한국공항공사, LCC와 협업

등록 2021.12.01 15: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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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김해공항서 괌 노선 운행 재개

내년엔 청주, 양양, 김포, 무안 등 확대

"코로나 대비한 철저한 방역관리 만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사진은 지난해 11월 부산 김해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항공기의 모습. 2021.12.01.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사진은 지난해 11월 부산 김해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항공기의 모습. 2021.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지역 공항의 국제선 운행이 재개된 가운데 국내공항 회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한국공항공사(KAC)는 지난달 30일 항공시장의 회복을 돕기 위한 7개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손창완 공사 사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27일 김해공항에서 괌 노선의 운행을 재개했다. 이달부터는 대구공항, 내년에는 청주, 양양, 김포, 무안공항이 순차적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손 사장은 "국적 LCC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공항의 국제선 운항을 단계적으로 재개해, 항공업계가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를 대비한 철저한 방역관리와 비대면·비접촉 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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