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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설 연휴 첫날 공식일정 없이 'TV토론' 준비

등록 2022.01.29 06:00:00수정 2022.01.29 14: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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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李와 양자토론, 3일 다자토론

황상무 앵커 '실무팀'서 토론 준비

尹 "대장동, 국민이 가장 궁금해 해"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차기 대통령의 디지털혁신 방향은?' 벤처·ICT 혁신 전략 토론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2.0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차기 대통령의 디지털혁신 방향은?' 벤처·ICT 혁신 전략 토론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2.0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설 연휴 첫날인 29일 공식일정을 갖지 않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양자 토론 등 TV토론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연휴 전날인 지난 28일 양자·4자 토론을 모두 추진하기로 극적으로 합의했다.

오는 31일에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의 양자 토론을,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함께 하는 다자 토론은 3일로 사흘 미루기로 결정했다.

이에 윤 후보는 황상무 전 KBS 앵커 등을 중심으로 한 '토론 실무팀'에서 설 연휴 기간 동안 이 후보의 대장동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을 짜며 '열공 모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양자토론은 이 후보가 연말부터 여러 차례 제안했고, 여러 차례 양자토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후보에게) 질문할 것도 많고"라며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또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와의 양자토론 추진 이유를 "이 후보의 대장동 의혹과 저에 대한 논란을 국민께서 가장 궁금해하시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전 국민 앞에서 토론을 통해 이 후보를 철저히 검증하고, 저에 대한 모든 논란을 깨끗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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