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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모 선정

등록 2022.05.27 11: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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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이끌 스마트상가, 동백로나운상가 선정

군산시,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모 선정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 2022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돼 골목상권 스마트 기술 도입 비용 등 국·도비 2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골목상권 소상공인이 온라인·비대면 소비확산 등 급격한 시장환경 변화와 코로나 이후 시기에 대응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소상공인 업종과 개별 사업장 특성에 맞는 스마트 기술을 도입·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사업 이해도 및 추진의지, 지역사회 연계 파급력 등을 서류평가, 현장평가, 최종심의 3단계 과정의 평가를 거쳐 추진됐다.

동백로나운상가는 주변 대단위 아파트 단지 입주 예정으로 인한 인구 증가 효과 기대와 젊은층 유동 인구가 많은 점, 추진 주체의 사업 추진 의지가 강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동백로나운상가 내 스마트기술보급사업 참여를 신청한 47개의 소상공인 사업주가 업종 및 경영환경을 고려해 스마트 기술을 신청하면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기기가 각 사업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현석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스마트기술보급사업 공모 선정은 어려운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의 의지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비대면 온택트 시대로의 전환이 진입장벽이 아닌 골목상권 소상공인이 도약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 상점들의 안정적인 운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힘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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