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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 전달

등록 2022.08.11 16:31:11수정 2022.08.11 19: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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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폭우가 소강 상태를 보인 10일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새마을 지도자들이 수해복구를 하고 있다. 2022.08.1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폭우가 소강 상태를 보인 10일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새마을 지도자들이 수해복구를 하고 있다. 2022.08.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중부 지역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원의 성금 기탁과 함께 긴급 구호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또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동식 세탁구호차량 4대와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 및 피해 지역의 방역을 돕는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지난 10일 수해지역 고객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 수해차량 특별지원, 긴급구호활동을 통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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