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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1000곳 의견 듣는다

등록 2022.08.1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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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실태조사…10월 9일까지

행안부,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1000곳 의견 듣는다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10월9일까지 2022년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조사는 민간 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 수요 및 성과와 사용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 1000곳과 미활용 기업 700곳의 응답을 목표로 진행된다.  

현재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비즈니스를 영위하거나 경제·사회적 가치를 생산하는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의 경우 기업 일반현황, 공공데이터 활용 현황, 활용 성과, 관련 정책수요 등 4개 분야 33개 문항을 조사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지 않지만 향후 활용 가능성이 있는 미활용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 일반현황, 공공데이터 인지도 및 미활용 사유, 향후 공공데이터 활용 계획, 정책수요 등 5개 분야 27개 문항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조사 결과는 공공데이터 정책 수립·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공공데이터 활용 응답 기업의 39.3%가 고용이 확대됐고 76.6%는 비용절감 효과를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공데이터 활용 시 애로사항으로는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 낮은 정확성, 비표준화 등을 꼽았다.
 
박덕수 행안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의견과 개선 사항을 청취한 후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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