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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집중호우 예보에 "2차 피해 예방에 만전" 긴급지시

등록 2022.08.15 20: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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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침수 우려 지역, 하천변 점검 강화"

"위험 지역 대피 안내해 인명피해 없도록"

"공무원, 군·경, 소방 비상근무 빈틈 없게"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및 피해수습 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8.1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및 피해수습 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8.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부터 또다시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남부지방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긴급 지시를 통해 "피해발생 지역은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또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배수시설과 하천변, 계곡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지역에 대한 대피 안내를 통해 추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교통통제 등 발생 시 긴급재난문자 발송, 자막방송 송출 등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반복적으로 실시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특정 지역에 단시간 집중되는 폭우로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공무원, 군·경, 소방 등 관계자들은 비상근무 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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