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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김대기 비서실장·김성한 안보실장 등 국감 기관 증인 채택

등록 2022.09.27 12:36:30수정 2022.09.27 12: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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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전체회의, 9개 기관 증인 채택…일반증인 추후 협의

대통령실 김대기·이관섭·이진복·강승규·김은혜 등 출석요구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임종득 차장 등 안보실 10명

11월 2일 인권위·국회 소속기관, 3일 대통령실·안보실·경호처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권성동 국회 운영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권성동 국회 운영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국회 운영위원회는 27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 2022년 국정감사 기관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운영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11월 국정감사에 총 75인의 기관 증인 출석 요구안을 가결했다. 다만 일반증인은 여야 간사 간 협의를 거친 후 결정하기로 했다.

운영위는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미래연구원, 국가인권연구회 등 9개 감사 대상 기관, 해당 기관 소속 75명에 대한 기관증인을 채택했다.

11월 3일 진행되는 대통령실 운영위 국정감사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복두규 인사기획관, 장성민 미래전략기획관, 윤재순 총무비서관 등 10명의 대통령 비서실 관계자가 기관증인 명단에 올랐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을 비롯한 비서관 등 10인의 국가안보실 관계자 참석 요구했다.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과 김종철 대통령 경호 차장을 비롯한 8명의 대통령 경호처도 기관 증인 명단에 올랐다.

한편 국회 소속 기관의 경우,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박장호 입법차장, 홍형선 사무총장,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 등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경우, 송두환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 사무총장, 기획조정관 등 12인의 출석을 요구했다.

운영위는 11월 2일 오전에는 인권위원회, 오후에는 국회 소속 기관, 11월 3일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를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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