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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남서 현장최고위…지역 '민심 잡기' 행보

등록 2022.09.3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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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다섯 번째 지역 현장최고위 진행

태양광발전소 찾아 '햇빛연금 사업' 확인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6일 경기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6일 경기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재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남에서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3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전남도청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국회가 아닌 지역에서 현장최고위를 여는 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취임 후 이 대표는 광주, 전북 전주, 부산, 경기 지역을 방문한 바 있다.

현장최고위 이후 이 대표는 전남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한 뒤 지역 현안과 관련된 장소를 찾는다. 전남 신안군에 있는 태양광발전소 방문이 예정돼 있다.

이 대표는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신안군이 태양광발전소로 인해 인구가 늘게 됐다고 말핬다. 신안군의 경우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된 안좌도와 자라도 주민들에게 햇빛연금이 지급된 바 있다. 최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선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산업 및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여권이 문재인 정부에서 실시한 태양광사업을 문제 삼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시설을 찾는 이 대표의 행보에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다.

한편 이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 지역을 찾아 민심을 살피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현장최고위뿐 아니라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에 필요한 예산정책을 확인하는 협의회도 거듭 개최 중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광주에서 예산정책협의회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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