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에콰도르 정상, 수교 60주년 기념 축하서한 교환

등록 2022.10.05 17:59:29수정 2022.10.05 18:04: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尹,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청

라소, 경제협력협정 타결 희망

[상주=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열린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0.05. yesphoto@newsis.com

[상주=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열린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0.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올해 한-에콰도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과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축하서한을 통해 에콰도르 정부와 국민에게 따뜻한 우정의 인사를 전하고,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평가했다.

이어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국민 간 신뢰와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고, 상호호혜적 실질협력이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했다.

또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에콰도르의 지지를 요청하고, "부산 세계박람회는 전 세계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양국의 실질협력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소 대통령은 축하서한에서 양국 수교 60주년과 한국의 개천절에 대한 축하인사를 전했다.

라소 대통령은 "한국의 개방 기조가 한-중남미 정치·경제·문화 관계 강화에 기반이 되어 왔다"며 양국이 민주주의, 법치주의 등 공동의 가치를 중시하며 다자주의 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으로 에콰도르가 많은 혜택을 입었다며, 양국 간 교역과 투자 증대를 위해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기를 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