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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협력사 상생에 670억 투입…'자율협약'

등록 2022.12.09 09: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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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동반위,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동반성장위원회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동반성장위원회 로고.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롯데하이마트는 9일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2019년에 이어 다시 한번 체결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9년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을 위해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3년간의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사내 근로복지기금 조성, 공동 연구·개발(R&D), 창업기업 육성, 지속가능경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하이마트는 협력거래(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납품 단가 변동 요인 반영을 위한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해 협력 중소기업에서 판매가, 공급가 변동에 따른 납품 단가 조정 협의 요청이 있을 시 협의해 적기에 조정·반영한다.

또 올해부터 3년간 670억원 규모로 유통 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양극화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하고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위는 롯데하이마트와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를 도출·홍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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