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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한국해비타트, 유휴공간에 복합문화시설 맞손

등록 2023.03.21 14: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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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왼쪽)와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이 21일 경북도청에서 '지속가능한 민관협력형 문화활동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3.2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왼쪽)와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이 21일 경북도청에서 '지속가능한 민관협력형 문화활동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3.2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와 한국해비타트가 21일 경북도청에서 '지속가능한 민관협력형 문화활동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시군의 유휴 공간을 문화복합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을 함께 한다.

문화·예술인 유입 및 정착 지원, 보훈선양 등 역사·전통적 문화가치 계승·발전 지원, 노인·아동 등 문화 소외·취약계층의 문화 향유권 신장 사업 등도 추진한다.

경북도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총괄 기획 및 행정·운영 지원, 한국해비타트는 모금활동 등을 통한 사업비 마련과 공간 조성 사업 등을 담당한다.

한국해비타트는 1994년 창립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로 경북도와 협업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이동식 청년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안락한 보금자리만큼 문화생활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며 "유휴 공간을 문화복합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인구유입을 위한 문화 선진화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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