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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품은 '나주 빛가람동'…25일 첫 동민의날 기념행사

등록 2023.03.22 12:35:48수정 2023.03.22 13: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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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빛가람동)

나주혁신도시(빛가람동)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광주전남공동(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조성으로 탄생한 나주시 빛가람동이 행정복지센터 개소 9년 만에 동민의 날을 제정하고 오는 25일 첫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나주시는 오는 25일 나주 빛가람동 중앙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빛가람동 동민의날 행사추진위원회 주최로 '제1회 빛가람동 동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빛가람동은 지난해 '빛가람동 동민의 날 제정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동민 투표로 수요조사를 통해 행정복지센터 개소일인 '2월 24일'을 동민의 날로 제정했다.

동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는 올해 첫 기념행사를 벚꽃 개회시기인 25일에 맞춰 중앙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혁신도시 품은 '나주 빛가람동'…25일 첫 동민의날 기념행사


행사에는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3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전력을 비롯해 빛가람혁신도시 16개 이전기관장들은 영상 메시지로 동민의 날을 축하한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식전 기념행사로 풍물패, 시립국악단 축하공연이 행사의 막을 올린다.

1부에선 선행학생상, 효자·효부상, 장수상, 봉사상, 공로패, 감사패가 수여된다. 2부에선 초대가수 공연, 동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노래자랑 대상 수상자와 경품추첨 1등에겐 고급형 냉장고가 상품과 경품으로 지급되며, 행사장을 찾은 동민들에게도 기념품과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행사장에는 빛가람동 마을·기관·사회단체별 홍보·체험 부스가 차려지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장영배 빛가람동 동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장은 "첫 기념행사인 만큼 많은 동민들이 참여해 당일 하루 함께 즐기며 축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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