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김건표 교수, 한국희곡 편집위원 위촉
안희철 한국극작가협회이사장(왼쪽)과 김건표 교수(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한국극작가협회에 따르면 한국희곡은 1979년도에 발행된 한국희곡작가협회 연간희곡집을 전신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봄호(통권 89호)가 발간됐다.
앞으로 한국희곡을 이끌 편집위원들은 ▲김숙종 (희곡작가, 부주간) ▲편집장(김현규, 연출, 극작) ▲김윤미(작가, 계명대 교수) ▲김정근(연출) ▲김혜정(연극) ▲양세라(극문학, 교수) ▲엄현희(연극평론) ▲이승현(극문학, 평론, 경북대 교수) ▲이하미(연출, 작가) ▲이태현(작가) ▲조훈성(극문학, 평론) ▲정수진(한국에술종합학교 교양학부 교수, 연극평론) ▲황승경(연극평론)가 등이 위촉됐다.
한국희곡은 여름호부터 작가부터 희곡 독자들 까지 폭 넓은 대중적인 계간잡지로 읽혀질 수 있도록 이시대의 극작가와 신인극작가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희곡소개와 공연현장, 기획특집, 작가피플, 희곡의 발견, 공연리뷰 등 다양한 코너를 개설하게 된다.
김건표 교수는 "한국희곡의 전통성을 이어가면서 극작가와 현장이 희곡을 중심으로 한국희곡의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극작가들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희곡은 연 4회(봄, 여름, 가을, 겨울) 발행되며 통권 90호 여름호는 6월에 도서출판 연극과인간을 통해 발행해 국내 주요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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