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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챗 GPT' 행정 서비스 활용 방안 논의

등록 2023.03.27 16: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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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조사 및 행정 서비스 접목 논의

챗 GPT 활용 전 직원 교육 진행 예정

충남 당진시는 27일 시청에서 국·소장들과 '2023년 3월 월요 티타임'을 열고 인공지능 ‘챗 GPT’ 행정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당진시는 27일 시청에서 국·소장들과 '2023년 3월 월요 티타임'을 열고 인공지능 ‘챗 GPT’ 행정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당진시는 27일 시청에서 국·소장들과 '2023년 3월 월요 티타임'을 열고 인공지능 ‘챗 GPT’ 행정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챗GPT는 오픈에이아이가 작년 11월에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이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논문 작성, 번역, 노래 작사·작곡, 코딩 작업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 수행이 가능해 각광 받고 있다.

당진시 국·소장들은 이날 챗GPT를 이용한 ▲보고서 자료조사 ▲사업기획 아이디어 ▲글쓰기 번역 및 교정 ▲프로그래밍 ▲시민 일상생활 자문 분야 등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혁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시는 단기적으로 정책조사나 문서 작성 보조 등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분야를 조사해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들의 챗GPT 개념 이해와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5월 전직원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챗GPT·인공지능AI 개발 및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동향에 맞춰 공모사업 등에 적기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오성환 시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행정서비스에 적극 도입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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