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충북교육청, 중학교 인공지능 교재·콘텐츠 배포 등

중학생 AI교재 표지.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자체 개발한 중학교용 인공지능(AI) 교육 교재와 콘텐츠를 도내 중학교에 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재는 자유학년제 주제 선택 수업, 동아리 수업, 정보 교과 정규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게 개발했다.

도내 중등 정보 교과 교사들이 제작에 참여했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완성했다. 

교사용 교재와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 차시별 수업용 PPT, 실습 프로그램,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했다.

내용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인공지능윤리, 데이터처리, 이미지·텍스트·음성 인식의 원리·응용을 망라한다,
 
교재, 콘텐츠는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cbedunet.or.kr)의 디지털 자료로 제공되고 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교원 워크숍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30~31일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한다.

초·중 수학 담당 교사, 수학 교과 연구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워크숍에 참석한다. 

30일 남호성 고려대학교 교수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이용한 수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미래 교육에 수학을 담다’라는 주제로 발제자 3명의 수학 수업사례 발표에 이어 충북 수학 발전을 위한 토론을 했다.

31일 이경호 전남 임자초등학교 교감은 ‘수리력의 이해, 활동 중심 수업으로 수학 수업 디자인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교사 4명이 인공 지능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학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수학교육 발전을 위한 토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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