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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1호 명예기술경영학박사, 김영찬 골프존 회장

등록 2023.05.03 15: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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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진숙 총장, 김영찬 회장, 김문덕 대학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이진숙 총장, 김영찬 회장, 김문덕 대학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 이진숙 총장은 3일 교내에서 ㈜골프존뉴딘홀딩스 김영찬 회장에게 대학 1호 명예기술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충남대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 실용화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학기 기술실용화융합학과를 신설했고, 학과는 김 회장에게 처음으로 명예박사학위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VR, AR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하던 2000년 5월 대전에서 ㈜골프존을 설립해 ‘시뮬레이션 골프’라는 새 시장을 개척했다. 상호작용이 가능한 가상현실기반 실감형 골프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과 핵심 기술 센서를 최초로 국산화해 향토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 필드골프와 골프용품 유통, 골프 아카데미 등 토털 골프서비스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 고용 창출과 경제효과 유발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매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5억원을 기부하고 2021년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에 가입하는 등 이웃사랑을 통한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김 회장은 “골프존뉴딘그룹의 성장과 발전은 나 혼자서 이뤄낸 것이 아니고 동고동락해온 직원들,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다"며 "특히 우리 그룹에서 근무하는 훌륭한 인재들을 배출해 주는 충남대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고 했다.

또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 것은 IT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는 뜻이라 여기고, 국내 기술력 발전을 선도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IT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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