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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전국한시백일장 개최…한시 동호인 300여명 참여

등록 2023.05.06 14:31:31수정 2023.05.06 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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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8회 예천전국한시백일장' 참가자가 한시를 짓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8회 예천전국한시백일장' 참가자가 한시를 짓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18회 예천전국한시백일장이 6일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 내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예천전국한시백일장은 사라져가는 한자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한시가 가진 풍류의 멋과 선비정신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초대 경북도의회 의원이자 병산서원·도산서원·소수서원 원장을 역임하며 600편이 넘는 한시를 남긴 일당 박윤하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한시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전국한시백일장은 한시의 전통을 잇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백일장"이라며 "이번 한시백일장이 유교문화 계승과 한시문화 부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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