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식물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300여 개 전시

등록 2023.05.30 06:00:00수정 2023.05.30 06:32: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주제정원 내 숲정원에 '전시원' 조성

[서울=뉴시스]서울식물원이 30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시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5.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식물원이 30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시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5.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식물원이 30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시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서울식물원은 재배온실에서 증식·보존하고 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Ⅱ급 식물 11종을 주제정원 내 '숲정원'에 식재해 선보인다. 전시되는 식물은 나도승마, 단양쑥부쟁이, 대청부채, 백부자, 분홍장구채, 산분꽃나무, 섬시호, 독미나리, 매화마름, 삼백초 등 300여 개체다.

숲정원은 한반도의 자생종과 특산식물로 한국의 전통 숲을 재현한 공간이다. 멸종위기종 뿐 아니라 다양한 자생식물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식물원에서는 총 4466종의 식물 관람이 가능하다. 안내판 내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식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서울식물원은 멸종위기 식물의 증식 및 보존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멸종위기종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