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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청년 민주주의 현장 탐방’ 팀 모집

등록 2023.05.29 1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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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8~34세 청년…6월16일까지

2023 청년 민주주의 현장 탐방 안내문.

2023 청년 민주주의 현장 탐방 안내문.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2023년 청년 민주주의 현장 탐방’참가 희망자를 다음 달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탐방’은 만18~34세의 청년 3~5인이 한 모둠이 돼 민주화운동 및 민주주의 관련 공간을 돌아본다. 모둠 단위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탐방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80명 규모의 탐방 모둠을 선발하며, 7월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진행한다. 1인당 20만 원의 경비를 지급하며, 모둠 간의 교류도 권장하는 가운데 민주화운동 유적지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간을 발굴해 탐방한다.

또 이번 탐방은 종료 후 보고서를 제출하고, 심사해 9월 말 열리는 발표회에서 우수 모둠원에게 시상하고 격려한다.

지난해에는 총 21개 모둠을 선정해 탐방을 진행한 가운데  '한국 근현대사 속 종교계의 명과 암 추적'을 주제로 개신교 지도자들과 관련된 각종 유적지를 탐방한 감리교 신학대의 '파루시아' 모둠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탐방 참여 희망자는 사업회 홈페이지(www.kdemo.or.kr)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하고, 별도의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탐방계획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지선 이사장은 “청년 세대가 민주화운동 및 민주주의 관련 공간을 직접 찾아가, 더 가까이에서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의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청년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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