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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민간과 함께 수소산업 규제 혁신 나선다

등록 2023.05.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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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협의체에서 규제개선 과제 상시 발굴

서소문청사 충전소 방문…현장 애로 청취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수소전기차충전소에서 직원이 수소 승용차 충전을 준비하고 있다. 2023.03.07.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수소전기차충전소에서 직원이 수소 승용차 충전을 준비하고 있다. 2023.03.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모여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규제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부는 30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민관협의체 실무그룹, 수소충전소 운영사의 관계자들과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민관협의체를 통해 수소산업 규제개선 과제를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 여부를 검토해 제도화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산업부는 수소충전소, 액화수소플랜트 등 수소산업 현장을 찾아 현장에 숨어있는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 이후 민관협의체는 서울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충전소 운영기관인 서울에너지공사로부터 추진과정·운영 중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9일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을 통해 수소충전소 관련 21개 규제개선 과제를 추진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수소충전소의 충전대상을 자동차에서 지게차, 건설기계, 트램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로 확대하고, 실내충전 활성화를 위해 안전기준을 합리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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