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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국내 병원 최초 '스마트 물류센터' 짓는다

등록 2023.05.31 09: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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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올리브네트웍스…병동 뒤 부지 5400㎡ 자동화 설비 프로세스

사진 왼쪽부터 이상돈병원장, 차인환 CJ 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왼쪽부터 이상돈병원장, 차인환 CJ 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은 CJ 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와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센터는 병동 뒤 부지 5400㎡(공용면적 포함) 규모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이는 국내 병원 중 처음 스마트 물류 자동화가 구현된 사례이다.

CJ 올리브네트웍스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물류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하는 기업으로 병원의 물류 프로세스 혁신과 자동화를 위한 필수적인 파트너로 선정됐다.

병원은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첨단 기술을 활용해 물류 프로세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국내 병원 최초 '스마트 물류센터' 짓는다



자동화된 창고 시스템은 수술재료 및 의료 소모품을 저장하는 3D 큐브형 자동창고, 의약품을 관리하는 의약품 자동창고, 린넨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과 최첨단 물류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품의 이동과 재고 관리를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또 데이터 분석과 예측 기반을 통해 재고 관리 솔루션 공급망 최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돈 병원장은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은 병원의 의료 서비스 품질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CJ 올리브네트웍스와의 협약을 통해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파트너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혁신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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