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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태안에 대규모 '탄소중립 숲' 만든다

등록 2023.06.01 08: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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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와 당봉 전망대 주변 1730그루 식재

[서울=뉴시스]현대트랜시스 탄소중립 숲 조성.(사진=현대트랜시스) 2023.6.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현대트랜시스 탄소중립 숲 조성.(사진=현대트랜시스) 2023.6.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현대트랜시스가 지난달 31일 충청남도 태안군에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사업은 국내 석탄 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위치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고로 꼽히는 충청남도가 탄소 흡수를 위해 2021년 예산에 1호숲을 조성하며 시작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해 11월 임직원이 ‘탄소중립 실천 걷기 캠페인’을 진행해 조성한 1억원의 후원금을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사업에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올해는 현대트랜시스 임직원이 충남자원봉사센터, 태안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묘목을 심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충남 태안군 당봉 전망대 인근 824㎡(약 250평)의 공터에 동백나무, 자산홍, 핑크벨벳 등 1700여 그루를 식재했다.

현대트랜시스는 태안군에 이어 이달 아산시에 추가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숲 조성에 참여한 홍상원 현대트랜시스 전무는 "충남에 생산 거점이 위치한 현대트랜시스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숲 조성 사업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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