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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털리 포트먼, 25살女와 바람피운 남편 용서? "가정 지키려 노력중"

등록 2023.06.05 09: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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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P/뉴시스] 나탈리 포트만(왼쪽), 벤자민 마일필드.

[서울=AP/뉴시스] 나탈리 포트만(왼쪽), 벤자민 마일필드.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내털리 포트먼(41)이 남편의 외도에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포트먼은 남편인 발레리노 벤자민 마일필드(45)가 20대 여성과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 됐지만,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포트먼과 마일필드는 지난해 별거했다가 부부관계를 회복하던 중이었으나, 마일필드가 프랑스 환경운동가인 카밀 에티엔(25)과 불륜했다는 설이 나오면서 또다시 위기를 맞았다.

앞서 프랑스의 한 매체는 지난달 24일 마일필드와 에티엔이 따로 그의 사무실에 들어가 약 2시간후에 10분 간격으로 나가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3월 초 포트먼은 남편이 젊은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언제부터 내연관계를 이어왔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에티엔은 환경에 대한 단편 영화를 다수 제작했으며 '생태적 반란을 위하여'라는 책을 썼다.

한 소식통은 포트먼이 이혼하지 않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마일필드가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포트먼의 용서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아내와 가족을 사랑한다"며 "포트먼의 우선순위는 아이들과 사생활을 지켜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트먼은 1994년 영화 '레옹'에서 주인공 마틸다로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화성침공'(1996), '여기보다 어딘가에'(1999), '콜드 마운틴'(2003), '클로저'(2004), '천일의 스캔들'(2008) 등에 출연했으며 2011년 영화 '블랙스완'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포트만과 마일필드는 영화 '블랙 스완'에서 만나 2012년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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